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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국산 코르크 이용 절실하다 (2020.04.16. 한국목재신문)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자전거도로, 보행산책로에 쓰이는 환경 친화적인 생태 흙포장재 생산 및 시공 전문회사로 탄탄한 기술력과 천 여 건이 넘는 시공능력을 자랑하는 FC코리아랜드는 2008년 YTN에서 조경부분 친환경주거문화 대상수상을 했다. 2009년 FC 알파소일을 개발해 흙의 부드러운 질과 투수성을 구현하는 데 성공, 경화성 포장일변도의 시장에 큰 변화를 주었다. 이 회사는 2013년도 흙포장재로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고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회사가 2016년 코르크 포장에 도전해 흙이나 고무탄성 포장재는 따라올 수 없는 탄성, 열전도성, 충격흡수, 보온성을 가진 코르크 탄성 포장재로 놀이터, 정원, 아파트, 체육시설, 산책로 등 바닥포장용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 코르크 탄성 바닥재와 시공기술로 2017년에 임산물 수출유망품목 발굴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국내 도로포장 실정상 국산코르크로 제조해야 환경표지인증을 받을 수 있고 공공조달시장에서 경쟁을 할 수 있는데 애로사항이 발생했다. 이 회사 성세경 대표와 코르크 국산화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코르크 포설재 시장은 어느 정도인가
흙이나 탄성고무를 포함한 조달시장은 1,000억원이 조금 사급시장은 1,500억원 정도 되서 시장자체는 2,500억원 정도라고 본다. 이중 코르크 포설재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25% 정도 될 것으로 추정한다. 올해 2월 KS도 제정됐으니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코르크포장재는 재활용이 확실하게 가능하므로 상당한 이점이 있다.


코르크는 주로 어디에서 사는 가
아시다시피 코르크는 와인마개로 쓰인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코르크는 다공성 조직으로 수베린이라는 소수성 물질로 구성돼 있고, 1㎤ 당 4천2백만개의 16면체 육각형태의 세포가 있다. 우리가 말하는 세포라는 단어, 셀이 코르크에서 유래됐다. 코르크는 어느 자연산물에서도 얻을 수 없는 탄력성과 투습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코르크는 주로 포르투칼과 스페인에서 주로 나는데 포르투칼 산을 제일로 쳐준다. 그 외 나라들은 품질이 떨어진다.


지금 도로포장에 사용하는 코르크는 어디서 수입 하는가
도로포장용 코르크는 분쇄해 다른 성분들과 섞어서 사용한다. 투수성이 있어야 물 빠짐이 되기 때문에 기술적 가공이 필요하다. 본사는 포르투칼산 코르크를 수입해 사용한다. 코르크는 등급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지만 우리는 1톤에 360만원 정도의 것을 수입한다.


포장용 코르크는 내수피만 사용한가
아니다. 내수피 뿐만아니라 외수피 즉 껍질부분도 분쇄해 사용한다. 외수피를 사용해도 포장에 필요한 성능을 충분히 낼 수가 있다. 우리나라 굴참나무는 와인마개로 사용할 수 없는 수종이다. 코르크층이 깊지 못하다. 따라서 포장용 재료로 적합하다. 분쇄를 해서 다른 형태로 성형이 가능한 아이템이면 이용을 할 수 있다. 이게 국산 굴참나무 코르크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국산 코르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했던데
국산 참나무 코르크가 있어야 환경표지인증을 받을 수 있고 환경표지인증은 조달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본사는 코르크 포장재를 개발해 기존 흙포장이나 탄성고무 포장과는 환경 친화적인 면에서나 성능 면에서 비교가 안 될 정도의 기술력을 가졌으나 국산소재가 아니라는 이유로 시장확대가 막혀있다. 사실 이 인터뷰를 가진 계기는 한국목재신문의 국산 참나무 이용이 되지 않고 있다는 기사를 보아서였다.


산림청에 하고 싶은 말은
국산 참나무가 그렇게 많은데 이용을 하지 못하는 실정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특히 굴참나무도 벌목이 많이 되는 데 대부분의 수피는 극히 일부만 이용되고 나머지는 거의 대부분 소각되는 실정이다. 산림청이 이 부분도 관심을 가지고 국산코르크가 산업소재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코르크는 상당히 비싼 재료기 때문이다. 국산화하면 수입대체효과가 뛰어나고 우리 굴참나무 수피로 만든 포장재로 해외 수출도 기대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환경표지 인증이란 게 무언가
환경표지인증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경우 그 제품에 로고(환경표지)를 표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환경성 개선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환경표지 제품선호에 부응해 기업이 친화경제품을 개발, 생산하도록 유도해 자발적 화경개선을 유도하는 자발적 인증제도이다. 제품의 환경성이란 재료와 제품을 제조, 소비, 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을 배출하는 정도 및 자원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정도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 정도를 말한다.


그렇다면 버려지거나 태워 없애지는 코르크를 개발이용하면 환경표지인증이 된다는 말이네요
맞습니다. 국산 굴참나무 수피는 버려지거나 태워 없어지는 폐자원 정도인데 이것을 가공하여 사용하면 환경성을 개선할 수 있어 이 제도에 부합하게 됩니다. 하지만 또 다른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어떤 애로사항인 가요
현재 코르크포장에 해당하는 환경표지인증 분류코드가 없습니다. 이를 생성하려면 제안, 선정, 인증기준마련, 인증기준검토, 승인, 통보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2~3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또 기존의 목재관련 환경표지인증은 폐기물수거업체를 거쳐서 구입한 폐목재로 해야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다른 방법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굴참나무 껍데기를 폐기물업체가 수거한 것을 폐목재로 구입해 기존에 분류돼 있는 환경표지인증 EL723 목재성형제품에 적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직까진 가능성입니다.


어찌됐든 시간이 걸려도 코르크의 국산화는 필요한 것이네요
맞습니다. 탄성코르크 바닥재가 우리 굴참나무 산주의 수익성에도 도움이 되고 외화대체효과도 있을 뿐만 아니라 특허가 있고 그동안 개발된 기술과 시공능력으로 해외시장개척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무엇보다 세계적 이슈인 지구온난화에도 기여하는 친환경성이 높아 일석 사조의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바닥포장용 코르크는 국산화해야 합니다.

윤형운 기자

출처 : 2020.04.16 버려지는 국산 코르크 이용 절실하다 - 한국목재신문 (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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